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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실과 바늘로 만든 소품들이 있는 곳 보빈느

엔터PR 2024-04-25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모든 게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담한 아틀리에. 그곳에서 디자이너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그들의 작업 테이블과 만든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작품들을 만났다.


1_퀼트 클래스가 이뤄지는 2층 공방.

2_1층 쇼룸에 전시되어 있는 이불과 패브릭을 씌운 의자 가격 미정.

3_폭신폭신 촉감이 좋은 날개를 단 말 인형 가격 미정.

4_한 폭의 그림처럼 천을 엮어 액자로 만든 패브릭 작품. 가격 미정.

5_바느질 할 때 천을 고정시켜주는 원형 수틀. 그 안에는 재봉틀이 그려진 천을 씌웠다.

6_주 작업 재료인 알록달록 원단.

7_남편이 만든 스툴에 그녀가 만든 패브릭을 씌웠다. 가격 미정.


프랑스어로 '실을 감는 실패'를 뜻하는 보빈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바늘과 실로 헝겊을 꿰매 소품을 만드는 퀼트 디자이너 오영실의 작업 공간이다. 유럽에서 본 정감 가는 소규모 전시장을 꿈꿔왔던 그녀는 서울 계동 한옥에서 원서동 꼭대기에 있는 16.5㎡ 남짓한 큐빅 하우스로 자리를 옮겼다. 1층은 전시실, 2층은 공방 클래스, 3층은 작업실로 꾸며져 있다.

워낙 좁은 공간이라 계단을 오르는 것도 곡예를 타듯 아슬아슬하지만 그것도 나름 이곳의 매력이다. 보빈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각양각색 이불과 인형, 쿠션, 가방 등은 그녀가 한 땀 한 땀 손바느질해 만든 것. 가구 장인 남편이 제작한 스툴 상판을 그녀가 만든 패브릭으로 씌우기도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퀼트 공방 수업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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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문의



기획_조한별 사진_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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