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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아름다운 한글 공간에 녹아들다

엔터PR 2024-04-26
초성, 종성에 쓰이는 자음과 중성에 쓰이는 모음의 결합 방식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변모하며 글꼴 안에 온화한 포용력을 가진, 그 어떤 글자보다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한글. 오늘날 한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닌 우리의 뿌리를 지켜주는 하나의 문화 코드가 됐다. 한글 탄생 5백65년을 맞아 새롭게 해석되고 있는 한글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한글 조형의 아름다움을 예찬해본다.






리을, 리얼리티로 재탄생하다



'ㄹ' 모양을 유형적으로 디자인한 '리을+리디자인=리얼리티' 작품 가격미정, 디자인닷. 블랙 캔들 홀더 11만원·테이블 위 호수 모양 트레이 16만원·테이블 위 나무판을 덧댄 세라믹 컵 38만원, 이노메싸. 그레이 원형 러그 27만원, 카페트앤데코. 그레이 1인 소파 52만원, 퍼니매스. 철제 플로어 스탠드 24만원, 메가룩스.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지읒으로 자리 잡다



자전거를 받치고 있는 'ㅈ' 형태의 구조물 '자리 잡다' 작품 가격미정 아우라디자인.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한글의 아름다움을 그릇에 담다



이상봉 컬렉션 '별 헤는 밤' 홈 세트 가격미정·커피잔 세트 7만9천원·에스프레소 세트 5만9천원, 행남자기. 오리엔탈 캐니스터 작은 것 18만원·큰 것 23만원, 패브디자인.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글씨 하나 꽃 피우네

캘리그래피를 통해 한글이 가진 글꼴의 예술성, 우리말의 의미와 소리, 쓰임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한글 디자인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캘리그래퍼 강병인의 작품. 단순히 글씨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글자 하나하나에 감성과 생명력을 불어넣고 한글 글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모던한 공간에도 멋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판지에 먹으로 그린 '꽃 피어나다'이다. 만개한 꽃이 세상에 깊은 향기를 내어놓는 의미를 상형화해 글꼴로 표현했다.

꽃 글씨가 상형화된 액자 작품 가격미정, 강병인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 철제 5단 스탠드 37만7천원, 메가룩스. 그레이 스케치 러그 29만원, 카페트앤데코.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작품·제품 협찬 / 강병인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02-325-5567), 디자인닷(02-3142-3012), 메가룩스(02-2265-6911), 아우라디자인(auradesign@hanmail.net), 이노메싸(02-3463-7752), 카페트앤데코(031-767-9690), 패브디자인(02-571-8086), 퍼니매스(02-2214-0481), 행남자기(080-540-7905) ■스타일리스트 / 손명희 ■진행 / 조혜원 기자 ■사진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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