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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수납뿐 아니라 인테리어 역할까지 수납장

엔터PR 2024-12-16
붙박이 가구가 대세인 요즘, 수납 뿐 아니라 공간의 포인트 가구 역할까지 두루 하는 수납장의 새로운 변신.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수납장 스택(stack)은 다양한 색상을 지닌 각각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앞뒤로 열릴 뿐 아니라 배치 순서와 높이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집 안에 미술품을 들인 듯하다.

가격 미정·인엔


1 어느 집, 어떤 공간에도 적합한 수납장 콤포니빌리(componibili). 조립식이라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기능적 측면과 화려한 색감으로 아름다움까지 갖췄다. 지금의 까르텔을 만든 디자이너의 스테디셀러.2단 11만5000원 3단 15만9000원·까르텔

2 체크무늬 문과 나무 프레임이 잘 조화된 제품. 프레임은 말레이시아 장인들이 만든 대나무 매트를 이용해 제작했다.230만원·이정은

3 트렁크 형태의 3단 수납장. 블랙의 제품 컬러는 공간에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77만2000원·까레디자인

4 버려진 배에서 나무 판을 떼어내 그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색을 더해 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100만원대·윤현상재


Q 수납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란

수납장은 대부분 서랍형으로 세트 가구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침대에 딸린 협탁, 장롱과 세트인 서랍장 등이 기존의 가구 카테고리 내에서 수납장의 역할이었지요.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대형 수납장들은 붙박이장 형태로 바뀌고 소형 수납장들은 공간에 센스를 불어넣는 독립적인 소가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Q 수납장의 색다른 활용법이 있다면

'꼭 놓여야 하는 자리는 없다'는 것이 수납 기능이 되면서 동시에 사이드 테이블이나 스툴이 되기도 하고,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Q 붙박이 가구와 비교해 수납장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붙박이 가구는 말 그대로 벽에 붙어 있는 가구라 이동이 불가능해 속옷이나 액세서리, 리모컨 등 자질구레한 생활 소품을 수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반면 위치 조절이 가능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무리 없는 수납장은 개인 태블릿 제품 사용이 느는 요즘, 기능적으로 꼭 필요한

조희선씨는…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은 물론 스타의 집까지 개조해 주는 요즘 가장 '몸값' 높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업계에서 그녀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잡지와 방송을 통해 '인테리어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자신만의 개조 노하우를 담은 『홈 디자인 스토리』(중앙m & b)를 출간했다.

기획_고윤지 사진_이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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