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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스타 정다빈의 Sweet Home 본문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드라마와 CF를 주름잡고 있는 아역 배우 정다빈이 사는 집을 찾았다. 다빈이와 가족들을 만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새집 단장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MBC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리얼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던 아역 배우 정다빈(7).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빈이는 두 살 때 우연히 EBS의 ‘아기 성장 보고서’라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면서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재미삼아 잡지 모델만 몇 번 해볼 생각이었는데 다빈이가 연기에 재능을 보여 아역 배우로 나서기 시작했다고. 눈물 연기를 잘한다고 칭찬하니 “집에 엄마가 없다고 생각하면 금방 슬퍼져서 눈물이 나는데, 웃는 연기를 잘 못해서 고민이에요. 요즘은 사극 연습 중인데 앞으로는 사극에도 출연하고 싶어요”라며 똑부러지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언니 다솜(12)과 바둑 두는 게 취미라는 다빈이는 “어제도 언니랑 바둑을 두었는데 두 번이나 이겼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엄마 김경선씨(36)는 “처음에 자신의 손에 이끌려 시작하게 된 바둑이 집중력을 키워줘 연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언니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거나 얼마 전 태어난 동생 유성이를 돌보는게 일과 중 하나다. 태어난 지 백일이 채 안 된 유성이를 위해 직접 분유를 타고 기저귀도 갈아준다고.
어린 막내를 돌보느라 다빈이를 챙겨줄 시간이 줄어들어 걱정이라는 엄마 김씨는 “연기는 다빈이가 좋아할 때까지만 시킬 계획이에요. 한창 공부에 재미를 붙일 나이인데 연기 때문에 공부에 소홀할까봐 걱정이랍니다. 언니가 제가 못 챙기는 것까지 동생을 신경 써줘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한다. 엄마는 두 자매를 위해 얼마 전 집을 새롭게 꾸몄다.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는 다빈이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큰딸 다솜이를 생각해 따로 방을 꾸며줄까도 생각했지만 아직은 서로 함께 지내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둘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방 두 개를 침실과 공부방으로 꾸며 서로 다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원목 2층 침대로 공간을 분리한 자매를 위한 침실
다빈이는 “잠들기 전 언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게 좋아요. 요즘은 한글을 배워서 잠들기 전 언니랑 대본 연습도 해요.”라며 언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이런 자매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방을 꾸몄지만 좀더 크면 독립된 공간이 필요할 것 같아 2층 침대를 두어 공간을 분리했다고. 침대 2층에는 간이 창문을 만들고 창틀에 꽃을 심을 수 있도록 해 재미있게 꾸민 것이 특징. 잠들기 전에 대본 연습이 잘 된다는 다빈이를 위해 침대 맞은편에는 간이 책상을 두고,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을 위해 작은 화분을 조르르 놓았다.
01 언니 다솜이는 나이차가 많아서인지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평소 다빈이를 꼼꼼히 챙겨준다고. 공부방에는 자매가 나란히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트윈 책상을 두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린과 레드 컬러를 믹스매치해 산뜻함을 살렸다. 책장과 책상 모두 안데르센.
02 또래들에 비해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은 아이를 위해 아빠가 선물한 실내용 자전거. 놀이삼아 타다보면 저절로 운동이 된다고.
03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지만 과일주스를 특히 좋아한다는 다빈이.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 대신 제철과일로 주스를 만들어주는데, 요즘은 토마토와 복숭아 등을 함께 갈아 만든 주스를 즐겨 먹는다고.
04 다빈이는 한글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그 재미에 푹 빠져 산다. 매일 저녁 하루 일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일기로 쓰는데 그 내용은 비밀이라고.
산뜻한 컬러 감각을 살린 새로 꾸민 공부방
언니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두 개의 의자를 일렬로 놓았다. 책상과 의자는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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