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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니 시원한 물이 생각나네요.

물통에 물을 얼려주니 온도차때문에 물통 바깥으로 물이 생겨 책이 눅눅해진다고 투덜대는 녀석때문에 만들어봤어요.

안쪽은 은박돗자리를 희생시켜 보냉원단처럼 넣어주니 얼음도 빨리 안녹고 물통을 떨어트려도 푹신해서 안깨진다고 좋아하네요.

 만들어보니 생각만큼 어렵진 않아요. 500미리 삼다수 물통이 쏙들어가니 사이즈도 마음에 들어요.

[COMMENT]침침한|저도 저런 물병주머니 필요한데 동그랗게 이쁘게 만드는게 쉽지않더라구요
색상도 파랑이라 시원해보여요~[/COMMENT]

[COMMENT]나로|사실 바닥은 네모난 모양이예요 봉투처럼 옆면과 아랫면을 박은후 양 끝을 접어 꼬매서 넣은 방법으로 한거예요.[/COMMENT]

[COMMENT]Eilis|아이들 어릴때 퀼트를 했으면 이런 물병주머니도 만들었을텐데..
아이들이 다 크고나니까 아쉬워요.

너무 시원해보이고 예쁘네요^^[/COMMENT]

[COMMENT]솔빛길|사실 이건 퀼팅도 안들어가니 퀼트도 아니지요. 아이가 좋아하니 저도 좋아요.
아기때는 공, 인형, 턱받이, 실내화, 가방까지 다 만들어서 키웠는데 이젠 지갑과 필통정도라 저도 좀 아쉬워요.[/COMMENT]

[COMMENT]은솔|와~
이쁘네요.
천도 파란색이라 시원해 보이고...^^*
솜씨가 좋으세요~[/COMMENT]

[COMMENT]Jack|고맙습니다. 근데 이건 사실 솜씨랄것도 없어요.[/COMMENT]

[COMMENT]꽃내음|유용할 것 같아요. 지퍼백에 물통 넣어주면 물 천지 되던데...^^ 근데 맨 아래 토마스는 어떻게?[/COMMENT]

[COMMENT]매우 잘생긴|토마스는 단추예요. 장식용 단추인데 달아놓으니 조금 포인트가 되는것 같기도하고....없는거랑 느낌이 다르네요.[/COMMENT]

[COMMENT]Harley|센스있으시네요,,,저희 아이도 투덜대는데 희생시킬 은박제품을 찾아보고 해봐야겠어요
만드실때 손가락 많이 아프셨죠? ^^[/COMMENT]

[COMMENT]김지윤|한 4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발동걸기가 어렵지 발동만 걸리면 금방 하거든요.
쉬워보였는지 여자친구것도 이쁘게 만들어달라는 주문이....[/COMMENT]

[COMMENT]사샤|전 마트에서 담아주는 아이스크림 팩 잘라서 만들었어요..
안감으로 쓰니 괜찮아요..
손바느질이 이쁘긴 훨씬 이쁘네요..
전 미싱으로 드르륵..[/COMMENT]

[OGTITLE]여름에 유용한 물병주머니[/OG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