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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베란다에 미싱이 있어서 추운 겨울에는

바느질하기에는 엄두가 안났었지만

좀 날씨가 풀어져서

에코백을 만들어 보았어요.

에코백 만들기에는

라미네이트원단은 뻣뻣하고 약간 무겁고

캔버스천은 방수가 안되므로

방수원단으로 만들었는데

나름 만족해요.

이천을 첨 보았을때 부터

에코백을 만들고 싶었어요 ㅋㅋ

전에 라미네이트원단보다는

확실히 방수원단이 바느질 하기 쉬운 것 같아요.

이 에코백은

밑단 끝을 다 펼치면

A자 모양이 되고

이렇게 끝을 넣어 주면

H자모양으로 들 수 있어요.

안에는 지갑을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를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다시 양쪽으로 접어

오른쪽 접은 부분을

왼쪽으로 다시 접게 되면

앞의 모양이

끈으로 묶게 되면

이렇게 되어요.

원래는 단추를 달아서

뒤에 고무줄로 고정할려고 했는데

색깔 맞는 고무줄이랑 단추가 없어서

이렇게 만들게 되었네요^^

요렇게 한다음에

가방에 쏙 넣어서

필요할때 꺼내서 장보게 되면

즐겁겠죠~

[COMMENT]Celina|너무 이뻐요 ㅠㅠ
재봉 하나도 모르면서 미싱사고 싶어서 움찔움찔하는데
요거 보니까 저도 사서 막 만들고 싶어요... ㅠㅠ[/COMMENT]

[COMMENT]Cody|미싱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두 처음엔 다 잘 될 줄 알았는데
버린 것도 많아요.
인터넷으로나 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정말 처음이시면 문센같은 곳에서 배우시는 것
추천 드려요^^[/COMMENT]

[OGTITLE]에코백 봄날의 장바구니[/OG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