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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단장 2 본문
봄바람이 심술을 넘어서.. 거의 미친..^^;;
하두 불어대니 마당에 날아갈 수 있는건 다 날아간것 같아요.
농사 준비도 해야하는데 바람땜에 나가기도 싫어지는 하루.
요즘 외벽 사이딩하면서 페인트도 칠하고 우리집 개 짱이가 하두 신발을 물고 나르는 통에
바로 바로 넣을 수 있는 신발장도 만들고 이래저래 집단장 했어요.
시골 주택이라 아파트와는 좀 다르니까 그냥 재미로 보실라고 올려봅니다.
거실과 부엌 사이의 벽이 답답해서 뜯었더니 너무 횅해서.. 다시 작은 가벽을 하나 세워 달라고 했어요.
시골 주택이라 주인 맘대로 마구 뜯고 붙이고 합니다.
콘도와는 완전 차원이 다른
시골 와서 느끼는 점은 어질러야 산다! :)
보이는데 마구 마구 꺼내놓고 사는 우리집 부엌임다.
내친 김에 연장 정리도..
뒤에 창고가 있지만 살아보니 창고까지 가기도 힘들더라는..
옆에 걸려있는 중국집 철가방은 단골 중국집에서 얻어온거랍니다^^
(요즘은 여기도 플라스틱 가방으로..)
걸기 어려운 자질구레한 가위나 핀들
몇일 전 눈왔을때.. 이제 눈도 일상사네요..
(옆에 흙집은 저희 메주방이자 게스트룸)
투표일 몇일 남지 않았네요.
투표 꼭 참여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COMMENT]Connie|주방이 맘에 들어요.
저도 윗장을 따뜻한 뿌리님처럼 하고 싶었거든요.
마구마구 꺼내놓고 사신다고 하시는데...
저도 따라하고 싶네요.
그대신 똑같은 주방이라야 합니다. ^^*[/COMMENT]
[COMMENT]나나|마구 어질러 놓고 사는 집 딱 제 취향이네요 ㅋㅋ
눈 온 풍경을 보니 가슴이 탁 트여요~[/COMMENT]
[COMMENT]제시카|어릴적에 본 미드 '초원의 집' 생각이나요 ㅎㅎㅎㅎㅎ
빨강머리에 주근개 투성이 메기인가 메리가 살던 ㅎㅎㅎㅎㅎㅎ 너무 좋습니다.[/COMMENT]
[COMMENT]스칼렛|콘도 같은 부엌보다, 금속이 반짝 반짝하는 부엌보다 나무가 주는 푸근함이 참 좋네요.[/COMMENT]
[COMMENT]라니|ㅋ 어질러놓고 사는 취향이 맘은 편하다지요^^
루루님 맘은 초원의집, 탸샤튜터 정원을 꿈꾸는데.. 쉽지않아용..
겨울비님 거의 가구는 남편이 만든거에요. 그래서 아무리 오래되도 쉽게 버릴수가 없어요.
써보면 확실히 나무 재질이 싫증은 잘 안나는것 같아요..[/COMMENT]
[COMMENT]곽민국|너무 부럽네요..저도 저렇게 조용한 시골에서 살고 싶어요..부럽습니다[/COMMENT]
[COMMENT]빛다|주방이 너무 포근해보여요. 차 한잔 얻어마시며 노닥거리고 싶은....[/COMMENT]
[COMMENT]소미|allkeep님 나중에 조용한곳에 귀농해서 사시면 좋으실꺼에요^^Bon..님 세련까진 아니고 남편이 솜씨가 있어 제가 요구가 많답니다. 그래서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다지요 ㅋ 보리차님 그냥 늘어놓고 사니 세상 만사편합니다^^ 차마시러 오실래요? ㅋ[/COMMENT]
[COMMENT]Helia|눈온풍경보니 너무좋네요. 여긴부산이라 눈 구경하기가 어려워요.조용한시골 마음으론 항상살고싶지만 실제
론 어려운데 너무 부럽네요...[/COMMENT]
[COMMENT]Bernice|규우맘님 눈이 왔답니다^^날씨 좋은데 꽃구경도 다녀오시고 행복한 봄 보내세요~[/COMMENT]
[OGTITLE]봄맞이 집단장 2[/O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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