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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comfortable mordernism

엔터PR 2024-12-05

밝고 환한 기운이 온 집 안을 채우고 있는 185㎡ 아파트. 모던하고 심플한 마감재를 기본으로 내추럴한 가구와 컬러풀한 요소를 곁들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집주인이 디자이너에게 요구한 조건은 확실하고 유일했다. ‘모던하되 고급스러울 것’. 다행히도 리노베이션을 맡은 디자이너 허혜림 실장과 클라이언트가 추구하는 ‘럭셔리함’과 ‘고급스러움’에 대한 기준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구를 예로 들어보면 이랬다. 스케일이 크고 디자인이 독보적이거나 화려한 가구가 아닌, 편안하고 느낌이 있는 가구. 원목의 자연스러움이 느껴지고 평범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는 가구. 마감재에 있어서는 더욱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미묘한 컬러 배합이 돋보이는 바닥 타일은 부엌을 제외하고 모두 무광의 ‘화이트 스톤’을 선택했다. 주조색인 화이트 컬러와 어울리는 가구며 문 마감은 모두 원목과 무늬목을 적절히 섞어 말끔하게 마무리했다. 주방의 기기들은 모두 빌트인으로 제작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이다. 보통의 집보다 10cm 가량 높은 천장고도 이 집을 한층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요소.

적당히 비우고, 제대로 가린 덕분에 더욱 심플한 모습의 모던 하우스. 무던한 듯 담담한 가운데 센스가 느껴지는 이 집은 고급스럽고 조화로운 마감재와 편안한 디자인의 가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기억된다. 디자인 및 시공 H스튜디오(031-906-7410)



KITCHEN






LIVING ROOM





BEDROOM




딸아이들의 방은 무지의 미니멀한 가구들을 메인으로 역시 빌트인 수납장을 만들어 장식을 최소화했다. 대신 화이트 도장 마감과 타일로 마감한 다른 공간과 달리 테카의 원목 마루로 바닥을 마감한 점이 특징. 나무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 위로 걸린 컬러풀한 리넨 커튼은 모두 폴로 원단으로 루아보에서 구입, 제작했다. 부부 침실에는 기존에 사용했던 침대를 기본 가구로 디자인 와츠에서 구입한 앉은뱅이책상이 놓여 있다. 그 밖에 수납은 애시 무늬목으로 마감한 빌트인 장으로 해결했다.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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