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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잘 쓴 집 탐방 case1 트렌드 따라 가구 변화 본문
유럽 냄새 물씬 나는 파인 빈티지 그릇장
유럽에서는 소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일이 보편화돼 있다고 한다. 페인팅한 빈티지 가구가 오리지널인지 카피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초보 컬렉터라면 파인 빈티지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파인 가구는 견고하면서 파인트리 특유의 컬러에 묻은 손때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재다. 페인팅 빈티지와는 바로 붙여서 세팅하지 않는 것이 세련된 배치.
인테리어 트렌드가 변할 때마다 가구 바꾸는 김○○씨
앤티크, 셰비시크, 일본 빈티지를 넘어 유럽 빈티지까지…. 김혜영씨는 가구에 워낙 관심이 많아 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인테리어 트렌드가 변할 때마다 집 안 인테리어를 바꿔온 열혈 주부다. 가구의 유행이 바뀌면 그전에 가지고 있던 가구는 동호회 카페나 개인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려 지인들에게 판매한다. 물론 중고로 팔 때는 구입가보다 50% 정도 싸게 팔아야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정말 갖고 싶은 가구가 생기면 이전에 사용하던 가구는 필요한 사람에게 기분 좋게 팔고 새 가구 들일 생각만 한다고. 빈티지 가구는 질리지 않아 좋고, 아주 똑같은 제품을 찾을 수 없다는 게 단점이자 장점이다. 게다가 페인팅이 희끗희끗 벗겨진 가구라면 수십, 수백 년 전에 사용하던 사람의 손때가 묻어 있어 더욱 감동적이다.
1 빈티지 가구는 빈티지 소품과 매치한다
빈티지 캐슬(www.vintagecastle.co.kr
2 리얼 빈티지 가구를 속지 않고 사려면 가구 양식을 알라
의복에도 로코코니 비잔틴이니 양식이 있듯이 유럽의 빈티지 가구도 그런 시대적 영향을 받았다. 빈티지 가구를 컬렉션 하려면 이러한 가구 양식에 대한 지식도 가지고 있어야 그것이 진짜 빈티지인지 중국 등지에서 빈티지 가구를 흉내 내 만든 것인지, 혹은 판매자가 연대를 속여 파는 것은 아닌지 알 수 있다.
3 해외 빈티지 페어에 나가는 딜러에게 요청한다
이태원에 가면 앤티크부터 빈티지 가구까지 직접 수입해 오는 딜러들이 운영하는 숍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하나씩 주문하는 소매 고객을 귀찮아하는 곳도 있으니 가구 스타일이 마음에 딱 드는 숍을 찾았다면 수시로 찾아가 안면을 튼다. 스타일이 맞다면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올 때마다 한곳에서 몰아 구입하면서 친분을 쌓고, 해외 빈티지 페어 등에 물건을 사러 갈 때 평상시 원하던 디자인 제품의 구매 대행을 요청한다. 그러면 현지에 가서 비슷한 제품을 찾았을 때 메일로 사진과 가격대를 보내주기 도 하는데 구매 여부를 결정해 답장을 보낸다. 딜러 입장에서는 판매가 보장된 제품을 들여 오는 거라 부담 없고, 사는 사람은 원하는 리얼 빈티지 제품을 살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셈이다.
기획 정미경 | 포토그래퍼 박재석, 이진하(Studio Lamp) | 여성중앙
<저작권자(c) M&B, 출처: 여성중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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