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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Winter White

엔터PR 2024-05-02

매서운 추위로 앙상해진 자연을 지배하는 어둠 속에서 화이트 컬러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다. 지금부터 펼쳐질 윈터 판타지, 그 속에서 스산하고 강인하며 신비롭고 환상적인 화이트의 아름다움 에 주목하라. 이미 길고 끝이 보이지 않는 겨울이 시작되었다.

에디터 정수윤|포토그래퍼 전택수|스타일리스트 민송이 · 민들레(7doors)|어시스턴트 장문희 ·박정희



일찌감치 어둠이 드리운 어느 집의 복도 풍경. 클래식한 벽등과 초저녁부터 타오른 양초 하나만이 길고 긴 겨울밤을 밝히고 있다.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 우리가 모르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윈터 판타지.

앤틱 촛대와 저그, 벽에 건 액자는 바바리아.
브래킷 조명은 와츠. 촛농이 녹아내린 해골 손뼈 오브제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앤틱 나무 말. 바바리아. 토끼 모양 저금통. 패브디자인. 보사(Bosa)의 화이트 촛대. 비에쎄. 물방울 모양의 투명 오너먼트. 하선데코. 조형적인 형태의 실버 촛대. 패브디자인. 리차드 지노리의 화이트 티포트. 눈 속에 묻혀 있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접시. 쌓아올린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도자 컵은 모두 피숀. 토넷 빈티지 체어. 바바리아. 클래식한 의자를 인쇄해 붙인 나무 의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 테이블 위에 차려진 빛의 만찬. 바닥을 뚫고 자라난 나무 사이로 눈부시고 찬란한 빛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이 윈터 판타지 안에서라면 길고 매서운 겨울의 어둠은 그 맹위를 떨치지 못한다. 환상적인 화이트 판타지로의 초대.

왼쪽부터



집인지 숲 속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공간. 의자 그네가 매달린 아티스틱한 나무는 마치 마룻바닥을 뚫고 자라난 듯하다. 말이 없는 새들이 눈보라가 빛으로 반짝이는 신기하고 몽환적인 풍경을 지키고 있다.

눈 위의 동물 오브제. 프랑프랑. 호박 모양의 유리 오브제. SID리빙.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매끄러운 텍스처의 화이트 팁톱 테이블. 카르텔. 니트 조직을 모티프로 활용한 화병과 화분. 까사미아. 뿔 모양의 실버 오너먼트. 하선데코. 나무에 매단 베제탈 체어는 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부룰렉 형제의 인도어&아웃도어 겸용 제품. 비트라. 나무 위에 앉아 있는 겨울 새 오브제. 프랑프랑.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것처럼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순백색의 공간. 일렁이는 바람 한 점에 시어한 커튼이 흔들리고 서늘한 고양이 신사와 투명 오너먼트, 여인의 진주 목걸이와 각종 미니어처가 매달린 그로테스크한 샹들리에 위에서 초가 활활 타오른다.

초로 대신한 샹들리에 조명과 뿔 오브제.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장화 신은 고양이 모습을 한 촛대. 도데카. 새 모양의 코르크 마개. 도데카. 투명한 유리컵과 진주 목걸이, 미니어처 피규어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누군가의 흔적만이 느껴지는 유령의 집 거실. 장작이 없는 벽난로에는 거미줄이 처져 있고, 눈이 소복하게 쌓인 실내는 음산하다. 가죽 소파, 헤비한 퍼, 공간을 점령한 야생동물들이 만나 이뤄내는 강인한 윈터 화이트의 이미지.

왼쪽부터

협찬
• aA디자인뮤지엄(02-3143-7311)
• SID리빙(02-541-6480)
• 김지혜 작가
• 까사미아(031-780-7100)
• 더쿠모스탁(070-8808-1142)
• 도데카(02-3445-0388)
• 라꼴렉뜨(02-548-3438)
• 바다디자인아뜰리에(02-592-5342)
• 비에쎄(02-547-4314)
• 비트라(02-545-0036)
• 에이후스(02-3785-0860)
• 와츠(02-517-3082)
• 우양알앤비02-518-4877)
• 웰즈(02-511-7911)
• 이윤희 작가

• 틸테이블(02-2459-1711)
• 패브디자인(02-571-8060)
• 프랑프랑(02-2211-0991)
• 피숀(02-3479-1471)
• 하선데코(02-588-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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