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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니트로 꾸민 따뜻한 우리 집

엔터PR 2024-04-30
매서운 바람이 몸속으로 파고드는 겨울. 평범한 소품에 니트를 입혀 집 안에 온기를 더해보자. 간단하게 코바느질을 하거나 안 입는 스웨터를 활용하는 등 쉬운 방법으로 체감 온도를 높이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Idea 1 니트 커버 쿠션 만들기

옷장 깊숙이 넣어둔 두툼한 스웨터를 꺼내 소매 부분을 떼어낸 뒤 쿠션 솜 위에 씌우고, 남는 부분은 안으로 넣어 홈질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쿠션 윗부분에는 펠트로 꽃모양을 만들어 달고 단추로 포인트를 준다. 마지막으로 꽃모양 가운데 부분의 단추와 연결해 방울을 달고, 주위에 화려한 컬러 패브릭으로 장식한다.
Tip 벌키하거나 꽈배기 모양의 스웨터를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다.



Idea 2 스툴 다리에 양말 입히기

자칫 추워 보일 수 있는 스툴의 맨다리에 컬러풀한 양말을 입혀보자. 작아서 못 입게 된 아이 스웨터의 소매 부분을 스툴 다리 길이의 3분의 1 크기로 잘라 스툴 양말로 사용할 반대 면이 보이게 반 접는다. 양 옆선을 박음질해 뒤집은 뒤 스툴 다리에 끼우면 완성. 마땅한 아이 옷이 없다면 양말을 활용해도 무방하다.
Tip 같은 방법으로 의자, 테이블, 사다리 모양 책장 다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Idea 3 니트 홀더로 공병 장식하기

공병 둘레에 맞춰 코바느질로 니트 홀더를 뜬 뒤 병에 씌운다. 이때 털실로만 니트 홀더를 만들면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패브릭을 병 둘레에 맞춰 자르고 박음질한 뒤 니트 홀더를 두르지 않은 빈 부분에 씌운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니트 홀더 위에 털실로 글씨를 새기거나 술이나 방울을 달아 장식한다. 같은 방법으로 머그컵이나 화분에도 활용 가능하다.
Tip 와인병처럼 목이 얇고 긴 경우 니트를 입힐 때 윗부분을 꽉 조여 잡아당기면 스커트를 입힌 것처럼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Idea 4 전등갓에 니트 커버 씌우기

앙고라 니트의 몸통 부분을 전등갓 크기에 맞춰 자르고 갓에 덮는다. 갓 윗부분의 구멍에 앙고라 니트를 넣고 아랫부분에 남는 니트도 갓 안쪽으로 넣어 글루건으로 고정한다. 마지막으로 앙고라 니트를 씌운 전등갓 위에 레이스 코스터를 홈질해 붙여 포인트를 준다.
Tip조명을 켰을 때 은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보리 등 포근한 컬러의 앙고라 니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작 & 스타일링 / 김유림(맘스 웨이팅 쿠킹&DIY 스튜디오, 02-517-8807) ■진행 / 최은혜(객원기자) ■사진 /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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