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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리뷰

빈티지 드라이플라워

엔터PR 2021-05-07
시간을 머금은 빈티지 색감, 마른 꽃잎의 은은한 향, 메마른 잎이지만 식물이기에 느껴지는 생생함 이 모든 요소가 드라이플라워를 예찬하게 만든다. 가장 아름답게 피었을 때 한 송이씩 거꾸로 매달아두고 천천히 말리면,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가 완성된다. 생화보다 잔잔하고 아름다움을 오래 즐길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로 시도해볼 수 있는 감각적인 데코 여덟 가지를 제안한다.


◆ Dress up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와이어 조명에 드라이플라워로 옷을 입혔다. 와이어 사이로 새어나오는 은은하고, 따뜻한 빛이 메마른 잎에 생기를 불어넣은 듯 드라이플라워의 색감이 살아난다. 와이어에 드라이플라워를 데코할때 굵은 사포로 스크래치를 내면 비교적 쉽게 붙는다. 그린 수국, 아이비, 유칼립투스를 사용했다.



◆ Healing


연필꽂이, 엽서 등을 꽂아두었던 집게 등 책상 위 소품에 드라이플라워를 들이자. 투박하기 그지없는 책상 위가 드라이플라워의 등장으로 한층 화사해진다. 그야말로 힐링 아이템. 소박하지만 물이 필요 없는 드라이플라워만의 데코법이다. 블러싱 브라이드, 주황색 열매, 유칼립투스, 헬리크리섬, 토끼꼬리, 연밥을 사용했다.



◆ Drawing


심심한 벽면에 드라이플라워로 그림을 그린다. 액자 프레임과 미니 칠판에 꽃 그림이 그려지는 것. 드라이플라워를 한 송이씩 종이 테이프로 고정하는데 이왕이면 가지 라인이 돋보이는 꽃을 선택하고, 입체감을 주기 위해 열매를 적절히 섞는다. 유칼립투스 열매, 버지니아 열매, 미니 장미, 더스티밀러, 유칼립투스, 데이지를 사용했다.



◆ Object


문구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관절인형 손도 드라이플라워와 함께라면 데코 오브제로 거듭날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를 한데 모아 꽃다발을 만드는데 관절인형의 손에 잘 맞도록 사이즈는 작게 만든다. 여성스러운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빈티지 레이스를 곁들인다. 토끼꼬리, 헬리크리섬, 천일홍, 더스티밀러, 범부채를 사용했다.



◆ Upcycling


한때 유행했던 이니셜 장식을 다시 활용해보자. 드라이플라워 꽃잎을 하나씩 떼어 이니셜 장식에 붙이거나 덩굴 소재를 사용해 감싸는 방법으로 디자인한다.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할 때 꽃잎을 곁들이는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니셜 장식을 사포로 문질러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그린 수국, 빈티지 수국, 블루 수국, 후추 열매, 아이비를 사용했다.



◆ Collection


차갑고 메마른 소재들의 만남, 빈티지 유리병과 드라이플라워의 조합이 그렇다. 그래서 드라이플라워는 되도록 따뜻한 컬러를 선택했고, 유리병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펠트 옷을 입혔다. 빈티지 유리병 대신 주스병, 시약병 등으로 대신해도 좋다. 공간에 리듬감을 주기 위해 병의 높낮이를 고려하고, 유리병 입구는 넓은 것보다 한두 송이 들어가는 좁은 디자인이 더 예쁘다. 철제 트레이나 나무 상자 등에 병을 조르르 모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유칼립투스 열매, 유칼립투스, 미니 장미, 헬리크리섬, 천일홍, 후추 열매, 범부채 열매, 골든볼을 사용했다.



◆ Storage

틴 박스, 쿠키 상자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상자에 드라이플라워를 담아 테이블 위 센터피스로 활용한다. 드라이플라워를 상자에 담을 때도 요령이 있다. 플로럴폼을 작게 잘라 상자에 담고, 폼이 보이지 않게 촘촘하게 꽂아야 더욱 세련되어 보이는 것. 지인들에게 선물 아이템으로도 좋다. 센터피스 옆에 향초를 하나쯤 두면 아늑한 분위기가 배가된다. 수국, 천일홍, 그린 수국, 토끼꼬리, 헬리크리섬, 연밥, 범부채 열매를 사용했다.



◆ Hanging


드라이플라워를 그냥 벽에 걸어두거나 천정에 매다는 것은 늘 해왔던 방법. 장식을 더한다는 의미로 사진, 그림 등을 걸어두었던 와이어걸이에 걸거나 유리 실린더 등을 와이어에 꽂아 미니 화병으로 활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와이어 바구니, 와이어 트레이도 활용하기에 좋다. 라벤더, 민트, 로즈메리 등 허브 종류만 모아서 걸어도 예쁘다. 호프, 범부채 열매, 데이지, 아스트란티아, 라벤더를 사용했다.


스타일리스트: 서희정(보뜨플라워 www.botteflower.com)
에디터: 이하나
포토그래퍼: 진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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