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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리뷰

내 집 꿈꾸던 미래의 집을 실현하다

엔터PR 2024-05-02

드디어 자신의 이름이 자랑스럽게 적힌 집문서를 품에 안는 순간 집 없던 설움이 치유되고, 미래에 펼쳐질 생활을 그리며 가슴이 부푼다.

가족의 행복한 생활은 물론이고 집도 잘 꾸미고 싶은 의욕이 샘솟는다.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숙제는 생각처럼 간단치 않다. 그동안 갈고 닦은 인테리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좋은 집으로 꾸민다.


◆ about 내 집




원하는 삶의 모습을 찾아라

막연히 내 집이 생겼으니 멋지게 꾸며야겠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구체적으로 가족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전에 살던 집에서 불편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가족 개개인이 원하는 바는 무엇인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모든 의견과 집의 상황에 맞게 공간을 배치하거나 인테리어 스타일의 콘셉트를 잡는 등 다음 단계를 전개한다.

살림살이의 세대교체를 하라

혼수로 장만한 가구를 몇 년씩 끌고 다니다 내 집이 생기면 새 물건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가전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이사하기 전에 기존 살림들을 새집으로 가지고 갈 물건과 버릴 것, 구입해야 할 것 등으로 세분화한다. 그런 다음 오래 쓸 물건은 품질이 좋은 것으로 구한다. 붙박이장의 경우 견고한 제품을 골라야 나중에 위치를 바꾸기 위해 분해했다가 재조립할 때 비틀림이 없다. 침대, 소파, 식탁 등 주로 가구에 해당하는 원칙이다.

미래의 모습도 고려하라

아무래도 내 집이 생기면 이사할 일이 줄어들고, 한 집에서 오래 사는 동안 가족에게 변화가 생긴다. 부부는 30대에서 40대가 되고, 초등학생이던 아이는 중학생으로 자란다. 즉,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생긴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때마다 가구를 바꿔줄 수 없다면 아이의 침대는 좀 더 자라서까지 쓸 용도로 골라야 한다는 의미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따르는 시도도 좋지만 금세 싫증이 나거나 나중에 변화를 주기 어려운 것은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라

그동안 꿈꾸던 인테리어 스타일, 갖고 싶던 소품들을 내 집이 생겼다고 모두 시도하고 살 순 없다. 각각의 부실이 모여 하나의 집이 되므로 개성과 조화, 이 2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포인트 컬러를 정해 각 부실마다 응용해서 통일감을 주거나, 한 공간만 욕심껏 튀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식의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부실마다 구현하다 보면 집은 세련미를 잃고 만다.

리모델링 공사 때 돈을 티 나게 써라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목돈을 들인 만큼 시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부분이 있으면 만족감이 커진다. 대표적인 예가 목공 공사. 멋없는 기존 창문을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바꾸거나 큰 공간에 가벽을 세워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등 목공 공사는 공사 전후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합리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하라

리모델링 공사 여부와 상관없이 겉으로 드러나는 인테리어 효과만큼 중요한 게 수납공간이다. 무조건 크고 애매하게 깊은 장을 짜 넣어 물건을 넣고 꺼내기 불편하게 하기보다는 구조를 변형할 수 있는, 그래서 물건의 양이나 형태에 따라 조합이 가능한 수납장이 필요하다. 부실마다 수납공간이 필요한데 붙박이장을 짜려면 한쪽 벽면에만 배치해 나머지 공간을 활용한다.

좁은 집의 단점을 극복하라

내 집이라도 기본적인 공간의 크기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집을 넓어 보이게 할 방법을 강구한다. 공사를 할 경우 창문을 크게 내 확장된 느낌을 주고, 천장과 벽 경계에 몰딩을 두르지 않거나 컬러를 통일시켜 분리되는 느낌을 줄인다. 수납공간은 더 알차게 만들어야 하는데, 짜 맞출 때 되도록 가구 높이를 낮추어 압박감을 덜어야 한다. 간접조명을 활용해 천장과 벽에 부분적으로 빛을 비추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인다. 욕조를 떼고 샤워부스를 설치할 때도 파티션을 투명한 소재로 쓰면 욕실이 답답하지 않아 좋다.

개인 공간을 확보하라

집이 좁다고, 혹은 가족 전체가 쓸 공간 위주로만 집을 꾸미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가족이라고 해도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넓은 집이라면 독립된 부실을 만들고, 좁은 집이라면 틈새 공간을 활용한다. 넓은 벽을 일부만 파내 책상을 설치한다거나 주방에 시스템 장을 만들 때 처음부터 일부를 컴퓨터 공간으로 계획한다. 베란다 한쪽이라도 이용해 개인 공간을 포기하지 말자.

사소한 부분을 신경 써라

멋진 가구와 벽지, 패브릭으로 꾸민 집이라도

+ Tip 집 크기 따라 다른 꾸밈법



 

 

진행: 임상범 기자 | 사진 제공: 마젠타스튜디오(031-715-1157, www.imagen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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