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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리뷰

유미영이 찾은 공간 Sweet Nordic Style

엔터PR 2024-07-24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듯하다.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스토리가 느껴지는 북유럽 디자인과 함께 공간에 나만의 재미를 주는 리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배워볼 수 있는 공방 '버튼티'를 찾았다.



직접 만든 소품으로 데커레이션하면 좁은 공간에 개성과 생동감을 줄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의 소품도 함께 만들 수 있는 공방 버튼티.






1 의자, 패브릭 소품만으로도 충분히 트렌디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2 패널에 글자를 따내 덧칠해 빈티지 스타일의 패널을 만들었다.

3 감각적인 찻잔은 장식장 안보다는 선반 위로 꺼내놓을 것.

4 옛 활자판 상자에 소품들을 전시했다.

5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든 곰인형.

6 못 쓰는 접시에 그림을 그려 넣으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거듭난다.


재봉틀 작업은 물론 아플리케, 퀼트, 수놓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패브릭을 재미있게 다루는 작업실의 모습도 흥미롭다. 공방 입구는 레터링 폰트로 디자인해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면서 의자에 북유럽 원단을 이용해 만든 가방을 놓아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했다. 직접 만든 가방은 주머니를 많이 만들어 들고 다닐 때도, 수납용으로 비치할 때도 실용적이다. 곳곳에 놓인 소품들을 살펴보면 북유럽 여행 중 벼룩시장에서 구입하거나 아이가 만든 인형 등 핸드메이드 소품이 많아 재미와 따뜻함이 공존한다. 유럽 여행길에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부터 구입한 접시는 단순히 음식을 담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스타일링이 매우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또 장식장에 들어 있는 고가의 찻잔보다는 친근한 디자인의 찻잔을 선반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데커레이션하면 감각적인 오브제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최근 빈티지 포스터나 패널이 빈티지 트렌드와 함께 유행하고 있는데, 나무에 덧칠을 하고 글자를 따내 직접 만든 패널을 선반 위에 액자처럼 놓아두는 데커레이션은 공간에 메시지를 담으면서 꾸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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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유미영


경력 12년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개조 공사, 홈 드레싱 인테리어 컨설팅, 클래스 강사 활동은 물론 「레이디경향」, 「까사리빙」, 「레몬트리」 등 다양한 매체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다. 「무크 100인의 인테리어」, 「작지만 실속 있는 싱글룸 인테리어」를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인테리어 공부를 위해 뉴욕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기획 / 조혜원 기자 ■글 & 사진 / 유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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