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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리뷰

마당이 아이에게 미치는 놀라운 효과

엔터PR 2024-02-26
많은 엄마들의 로망 중 하나가 '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보기' 아닐까. 강아지를 키우고, 꽃밭을 가꾸고, 그 안에서 아장아장 뛰노는 아이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아이 키우는 집일수록 마당이 유용한 이유는 비단 이러한 감성적인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육아와 마당 간의 상관관계에는 꽤 과학적인 근거가 존재한다.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마당에 관한 고찰.

마당은 안전하게 확보된 놀이 공간이다

문을 열고 집 밖을 나서면 미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바깥세상은 신기한 것 천지. 그러나 한편으로는 엄마 손을 꼭 잡고 조심조심 다녀야 할 '날것' 그대로인 세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 키우는 집의 마당이 갖는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마당은 바깥세상으로 통하는 과도기적 공간이자 살짝 걸쳐 있는 연결 통로라 할 수 있다. 어려서 마당을 충분히 경험하고 자란 아이는 외부 세계를 대할 때 거침이 없다.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가 있는 마당 안에서만큼은 엄마도 아이도 자유롭다. 마당이 있다는 것은 엄마 아빠의 시야가 확보된 안전한 공간에서 언제든 신나게 마음껏 몸놀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졌음을 뜻한다.


마당의 개방감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키워준다

육아에 안달복달 매달리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한정된 공간 안에서 항시 아이를 마주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대부분의 아파트는 '거실과 방, 욕실, 베란다, 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게 한눈에 보이는 평면적으로 짜인 공간 속에 있다 보면 엄마도 아이도 서로 부대끼게 마련. 아이는 심심하다며 떼를 부리고, 엄마는 그런 아이를 달래며 놀아주느라 애를 쓴다. 하지만 닫힌 실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놀이란 게 빤하다. 그러는 와중에 "뛰면 안 돼!", "이렇게 집 안을 어지르면 어떡하니?" 하며 실랑이가 벌어지는 일도 다반사. 오죽하면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마당 있는 주택에 살면 고부갈등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겠는가. 마당이 있으면 엄마도 아이를 한 발치 떨어져 볼 수 있게 된다. 잔소리도 줄어들고 마음도 넉넉해진다. 할 수 있는 놀이가 풍성해짐은 두말할 나위 없는 사실.

마당이 아이를 자연 친화적으로 만든다

흙냄새, 풀냄새 맡으며 쉼 없이 생명체와 유기하며 자란 아이는 건강하다. 이는 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마당이 있으면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수시로 마주할 수 있다. 쉼 없이 재잘대는 참새도 놀러오고, 몇 시간이고 관찰할 수 있는 개미떼, 온기를 머금은 햇살,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 친구가 머물다 간다. 아파트가 쾌적하고 불편함 없는 합리적인 주거공간이라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밖으로의 소통은 어쩔 수 없이 차단된다. 튼튼한 현관문과 완벽한 섀시 기술은 바깥 공기가 들어올 틈을 내주지 않는다. 비가 오는지 모르고 지나치기도 하고 날씨에도 무감해진다. 하지만 마당은 아이의 오감을 활짝 열어준다. 풍부한 오감 체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이의 뇌 속 신경세포를 자극한다. 또한 창의력과 상상력은 물론이요, 정서를 풍부하게 만들며 인성 발달을 이끌어준다. 인간은 유년기에 상당히 많은 기술을 터득해나간다. 특히 뇌 속의 신경회로가 다듬어지고 솎아지는 시기는 3~5세 유아기에 집중되어 있다. 그야말로 뇌가 세상을 향해 활짝 열리는 시기다. 이때 밖을 향해 열려 있는 마당은 아이에게 무궁무진한 경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마당을 누리고 산다는 것은 땅의 기운을 머금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당 이렇게 가꾸자

· 아이의 놀이 공간을 마련해주자_

· 생명력 가득한 식물을 심자_

 

 

기획: 박시전 | 사진: 박용관 |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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